티스토리 뷰

목차


    반응형
   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(VRE) 관리: 환자, 환경, 직원 안전을 위한 매뉴얼

   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(VRE) 관리: 환자, 환경, 직원 안전을 위한 매뉴얼

    1.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(VRE) 개요 및 관리 중요성

   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(Vancomycin-resistant Enterococci, VRE)은 장알균(Enterococcus)이 광범위 항생제인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갖게 된 다제내성균(MDRO)의 일종입니다. VRE는 위장관과 비뇨생식계에 흔히 상재하는 균이지만, 면역 저하 환자, 만성 기저질환자, 장기간 입원 환자 등 취약 환자에게 요로 감염, 균혈증 등의 심각한 기회 감염을 유발하며,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.

    ✅요약: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(VRE)은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가진 MDRO의 일종으로, 취약 환자에게 요로 감염, 균혈증 등 심각한 기회 감염을 유발하며 치료가 매우 어려워 관리가 중요합니다.

    1-1. VRE의 주요 전파 경로와 관리의 목표

    VRE는 주로 **직접 접촉** 또는 **오염된 환경 표면**을 통해 환자 간, 그리고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전파됩니다. 특히 오염된 손, 의료 기구, 침상 난간 등이 주요 전파 매개체입니다. VRE 관리의 목표는 감염/보균 환자를 조기에 식별하고 **접촉주의(Contact Precautions)**를 철저히 이행하여 병원 내 전파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입니다.

    ✅요약: VRE는 직접 접촉 및 오염된 환경 표면을 통해 전파되며, 특히 오염된 손과 의료 기구가 주요 매개체이므로, 관리의 목표는 감염/보균 환자를 조기 식별하고 접촉주의를 철저히 이행하여 병원 내 전파를 차단하는 것입니다.

    1-2. VRE 스크리닝 및 감시 활동

    VRE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고위험 환자군을 대상으로 스크리닝 검사를 시행합니다. 중환자실, 혈액내과 병동 등 고위험 부서에 입원하는 환자나, VRE 유행이 발생한 기관에서 전원 온 환자는 VRE 보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**감시 배양(Surveillance Culture)** 대상이 됩니다. VRE 감시 배양은 2014년 대비 2022년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.

    ✅요약: VRE 확산 방지를 위해 중환자실, 혈액내과 병동 등 고위험 부서 입원 환자나 유행 기관 전원 환자를 대상으로 VRE 보균 여부를 확인하는 감시 배양(Surveillance Culture) 스크리닝 검사를 시행합니다.

    2. 환자 관리: 격리 및 격리 해제 지침

    VRE 감염 또는 보균 환자는 병원 내 다른 환자에게 전파될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, **엄격한 접촉주의**와 **격리**가 필수적입니다. ICN은 격리 조치 시행을 주도하고 그 적절성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.

    ✅요약: VRE 감염/보균 환자는 전파 위험이 높아 ICN 주도 하에 엄격한 접촉주의와 격리가 필수적으로 이행되어야 합니다.

    2-1. VRE 환자 격리 원칙 및 격리 시설

    VRE 감염/보균 환자는 원칙적으로 **1인실에 격리**해야 합니다. 1인실 확보가 어려울 경우, VRE 감염/보균 상태가 동일한 환자들끼리 **코호트 격리**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.

    • 전용 기구 사용: 혈압계, 체온계, 청진기 등 환자에게 직접 사용하는 의료 기구는 **VRE 환자 전용**으로 지정하고, 사용 후에는 적절히 소독해야 합니다.
    • 환자 이동 제한: 환자의 병실 밖 이동은 꼭 필요한 경우(예: 검사, 수술)로 제한하며, 이동 시에는 환자에게 깨끗한 가운과 마스크를 착용시켜 다른 환경 오염을 최소화해야 합니다.
    ✅요약: VRE 감염/보균 환자는 1인실 격리를 원칙으로 하며, 불가피할 경우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고, 전용 의료 기구를 지정하며, 환자 이동 시에는 가운과 마스크를 착용시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해야 합니다.

    2-2. VRE 격리 해제 기준의 특수성

    VRE는 다제내성균 중에서도 장기간 보균하는 경우가 많아, 격리 해제 기준이 C. difficile 등 다른 감염병과 다소 까다롭습니다. VRE 격리 해제는 일반적으로 다음 기준을 따릅니다.

    • 항생제 치료가 종료된 후 **일정 기간**이 경과해야 합니다.
    • 직장이나 기타 VRE가 검출되었던 부위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VRE가 **일정 간격으로 연속 3회 이상 음성**으로 확인되어야 합니다.
    • 다만, 기관별 감염 관리 지침에 따라 보균자 격리 해제 기준을 달리 적용하거나, 무기한 격리를 적용하는 경우도 있어, 의료기관의 자체 프로토콜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  ✅요약: VRE는 장기간 보균 가능성이 높아 격리 해제 기준이 까다롭고,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 종료 후 일정 기간 경과와 더불어 검출 부위에서 VRE 검체가 일정 간격으로 연속 3회 이상 음성으로 확인되어야 하며, 이는 기관별 지침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습니다.

    3. 환경 소독 및 직원 안전을 위한 특수 조치

    VRE는 환경 표면에서 장기간 생존할 수 있어, 환경 소독은 전파 차단의 핵심입니다. 직원 안전을 위한 개인 보호구(PPE)의 적절한 사용 역시 중요합니다.

    ✅요약: VRE는 환경 표면에서 장기간 생존 가능하므로 환경 소독이 전파 차단의 핵심이며,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개인 보호구(PPE)의 적절한 사용이 중요합니다.

    3-1. 환경 소독: 일반 소독제의 유효성

    VRE는 C. difficile과 달리 **아포(Spore)를 형성하지 않기 때문에**, C. difficile 관리에 사용되는 염소계 소독제(락스)와 같은 아포 살균제가 **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**. VRE는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**일반적인 수준의 소독제**로도 효과적으로 사멸됩니다.

    • 소독 범위: 환자의 침상 난간, 문 손잡이, 오버베드 테이블, 화장실 등 **환자의 손이 닿는 고빈도 접촉 표면**을 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합니다.
    • 종말 소독: VRE 환자가 퇴원하거나 전실한 경우, 병실 내 모든 표면에 대해 **철저한 종말 소독(Terminal Cleaning)**을 시행해야 합니다.
    ✅요약: VRE는 아포를 형성하지 않아 C. difficile 관리와 달리 염소계 소독제가 필수적이지 않으며 일반 소독제로도 효과적으로 사멸되므로, 침상 난간 등 고빈도 접촉 표면을 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하고, 환자 퇴원 시에는 철저한 종말 소독을 시행해야 합니다.

    3-2. 직원 안전: 손 위생 및 PPE 착용 지침

    VRE 관리에서 직원의 손 위생과 개인 보호구(PPE) 사용은 가장 기본적인 방어선입니다.

    • 손 위생: VRE는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에도 효과적으로 사멸되므로, **알코올 손 소독제**와 **물과 비누**를 이용한 손 씻기 모두를 상황에 따라 적용합니다. 다만, 환자 및 환경 접촉 전후, 특히 장갑을 제거한 후에는 반드시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.
    • 개인 보호구 (PPE): VRE 환자 병실에 출입하거나, 환자 및 환자 주변 환경과 접촉할 때는 **일회용 장갑과 가운**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. 장갑과 가운은 병실을 나서기 직전에 벗고, 지정된 장소에 폐기해야 합니다.
    ✅요약: VRE 관리 시 알코올 손 소독제와 물/비누 손 씻기를 상황에 맞게 적용하며, 특히 장갑 제거 후에는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고, 환자 및 환경 접촉 시에는 일회용 장갑과 가운을 반드시 착용하고 병실을 나서기 직전에 벗어 폐기해야 합니다.

    4. 결론: VRE 관리의 표준화된 접촉주의 이행

   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(VRE) 관리는 MDRO 관리의 핵심적인 부분이며, 그 성공은 **표준화된 접촉주의 프로토콜의 일관된 적용**에 달려 있습니다. VRE는 C. difficile과 달리 일반 소독제로 환경 소독이 가능하며, 알코올 손 소독제도 효과적이지만, 전파 위험이 높은 만큼 **장갑과 가운 착용 의무화, 1인실 또는 코호트 격리, 그리고 철저한 격리 해제 기준** 준수가 필수적입니다.


    의료기관은 정기적인 VRE 스크리닝과 MDRO 감시를 통해 유행 상황을 파악하고, 모든 직원에 대한 철저한 손 위생 및 개인 보호구 착용 교육을 통해 VRE의 병원 내 전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차단해야 합니다.

    ✅요약: VRE 관리는 표준화된 접촉주의 프로토콜의 일관된 적용에 달려 있으며, 일반 소독제와 알코올 손 소독제가 효과적이지만, 장갑/가운 착용 의무화, 격리 원칙, 철저한 격리 해제 기준 준수와 정기적인 스크리닝 및 교육을 통해 병원 내 전파를 차단해야 합니다.

    반응형